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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4학년, 공부에 찌들어 있던 혜선이와 수진이는 Sopoong과 한겨레21이 주관하는 '해외사회혁신기업 취재단' 공모를 발견+_+ 밀물쳐 오고 있는 사회혁신기업, 그 새로운 물결을 타고 싶다는 충동을 억제하지 못하고... 7일간의 인간답지 못한 합숙을 통해 6개의 사회혁신기업을 선정. 사회혁신기업 공부와 기사 교육을 거쳐 미국으로 16일간 취재여행을 떠났다.

 

그 곳에서 우리가 본 건 '착한일을 해서 + 돈을 버는' 이상한 기업들.

그 모순적인 패러다임을 성취하기 위해 기존 산업의 틀을 깨는 기업들.

한국에도 만들어지길 간절히 바라는 기업들.

 

우리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했던 그들의 이야기를 풀어놓으려 한다.



Better World Books

우리 대학의 도서관은 새 책을 꽂을 자리를 위해 헌책을 버리고 있는데. 미국 에는 이러한 고아 책을 구해서 필요한 집에 입양보내는 인터넷 헌책방이 있다. 헌책 판매 수익은 세계의 교육을 위해 쓰고, 경제위기는 자신의 임금을 스스로 깎아 극복하는 직원들이 일하는 곳. 더 좋은 세상의 책들.


Pioneer Human Services

길에서 만난 노숙자에게 PHS의 직원은 주거, 치료, 훈련, 일자리까지 각 담당부처의 번호가 빼곡히 적힌 "파이어니어 휴먼 서비시즈" 명함을 내민다. 노숙자, 알코올중독자, 전과자… PHS에게 이들은 사회적 약자가 아닌 훌륭한 고객이자 직원들 이다. 수많은 사람들의 삶을 바꾸면서도 이들은 철저한 기업을 지향한다. 혁신적 경영 마인드로 99.9%의 자체 수익을 내고 있다!


Benetech


10년전 실리콘밸리의 한 로봇과학자는 불법으로 음원을 공유하고 있는 아들을 보았다. 음악을 공유할 수 있다면 책도 공유할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세계 최대의 디지털 도서관이 만들어졌다. 이 디지털 도서관을 통하여 시각장애, 시각-청각 장애, 문맹, 학습장애우 분들이 책을 접할 수 있다. 사회개혁에 정열적인 전문가들이 모여 ‘사회적 필요’에 의해 기술을 개발하는 희망 제작소.


Georgia Justice Project


장발장은 빵을 훔치고 형을 살고나와 또 은식기를 훔쳤다. 그에겐 정말 구제못할 범죄자의 피가 흘렀던 것인가? 가난과 범죄의 사이클을 끊기위해 사회적 기업을 만든 NGO가 있다. 범죄로 몰았던 현실로 다시 돌려보내는 단편적인 법률 서비스는 가라! 변호사, 사회운동가, 조경회사의 특별한 만남. GJP.


One World Health for Institution

전세계 제약연구의 80%가 20%만을 위해 이루어진다. 80%의 우리 이웃은 외면 받아야 하는 것인가? 원월드핼스는 시장경쟁체제 내에서 비용상의 문제로 후 순위로 밀려났지만 수많은 생명에게 절실한 약품의 개발모델을 발명했다. 연구만 하는 곳이 아니다. 기업, 대학, 정부, 재단등과 파트너쉽을 구축하여 나눔을 실천하는 제약 업계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중!


Agros International

아그로스는 중남미 지역 빈곤한 농민들을 가난에서 벗어나게 하고자 설립된 단체이다. 얼핏 보면 흔히 보이는 NGO단체 같다. 하!지!만! 이들이 사회적문제 해결을 위해 선택한 방안은 남달랐다. 단순히 손을 뻗어 도움을 주기를 거부한다! 마이크로 파이낸스, 마을 공동체 발전 모델 등의 개발을 통해 이들의 자립과 자생을 위한 멋진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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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임 지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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